납골당에 대한 감정평가기법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납골묘도 일반 부동산과 같이 원가적 측면(토지와 건물), 수익적 측면(분양수익)에서 검토될 수 있습니다.

허가여부, 내용 등도 검토사항이나 질의하신 데로 허가를 받으셨고 특정인을 대상(종교단체신도)으로 하는 경우가 아니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정평가서는 원가법(토지와 건물의 가치)으로 작성됩니다. 분양수익에 의한 수익가치는 기교 검토방법으로 이용됩니다. 다만 Projet Finance(PF)를 위한 검토서류인 경우 수익가치에 대한 의견을 컨설팅 보고서 형태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원가법의 적용은 유사한 토지의 거래시세가 있는 경우 거래시세, 당초 허가 전 토지 가액과 허가에 소요되는 비용, 허가내용 등과 시설 공사비를 기초로 현재 개발정도 향후 시장성과 입지조건 등을 참작하여 토지를 평가하게 됩니다. 토지 가격산정은 실제 허가된 분양면적을 기초로 산정하나 감정서상의 평가액의 표시는 사업지 전체면적에 대한 평균가격을 기재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건물은 투입되는 원가를 기초로 산정하며 위 토지와 합산하여 전체 부동산 감정평가가격을 산출합니다.

수익방식은 장래에 예상되는 분양 및 관리비 수입에서 소요되는 각종 분양경비, 인건비와 관리 실비 등 납골당의 분양 운영에 소요되는 제반경비를 제외한 순수익을 현재 시점의 가격으로 할인하여 평가하는 것입니다. 통상 등기 분양과 임대분양의 내용이 다소 상이하기는 하나 방법은 동일합니다. 다만, 실무적으로 향후 분양성의 및 수익의 추정, 할인율 등 여러가지 가정이 수반되므로 PF를 위한 타당성보고서 이외에는 위 원가법에 대한 검토, 보충 방식으로 이용됩니다. 분양수익(분양, 소요경비에 대한 예측정도)에 따라 위 원가법과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