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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감정평가연구원 개원 2주년 기념식 및 제2대 원장 취임식
2003년 6월 4일 본 연구원의 초대 원장인 손선규 원장이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하였다. 이 날 기념식에는 한국감정평가협회 송태영 회장, 건설교통부 유윤호 토지국장, 박광서 지가제도과장, 한국토지공법학회 석종현 교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기념사에서 손선규 원장은 2001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연구원이 지난 2년간 연구기관으로서의 존립기반 조성에 주력한 결과 최소한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정부로부터의 수탁과제 등 20여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중견연구기관으로 성장하였으며,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 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의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 감정평가업계의 Think Tank로서 업계의 브레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또한 무한한 창조정신으로 최고를 지향하자는 연구원의 원훈과 같이 감정평가업계와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연구원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었다.
재)한국감정평가연구원 개원 2주년 기념 심포지움 「부동산정책의 당면과제」개최
한국감정평가연구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움이 건설교통부, 한국감정평가협회, 한국감정평가학회의 후원에 힘입어 지난 6월 4일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전 국토연구원장 이정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에서 주제발표는 한성대학교 이용만 교수(참여정부가 풀어야 할 부동산정책의 과제), 한국조세연구원 노영훈 박사(부동산조세의 개편방향), 본원의 구동회 박사(토지 및 건물 평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가 맡았다.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에는 건설교통부 박기풍 과장, 국토연구원 박헌주 박사,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손성태 수석전문위원, 프라임 감정평가법인 신종웅 박사, 행정자치부 유금열 담당관, 건국대학교 조주현 교수, 중앙일보 최영진 전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연구원은 심포지움을 개최함으로써 부동산시장의 현실상황을 전제로 하여 그 해법의 실마리를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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