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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바이벌 게임 |
김재웅/인터넷 서바이벌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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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가장 멋진 방법. 서바이벌 게임! 어떤 스포츠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서바이벌 게임을 시작하려면 먼저 기본 교육을 충실히 받아야 한다. 다음의 기초지식을 습득한 후 서바이벌 게임을 시작해 보자. 자연의 맑은 숲속에서 친한 사람들과의 모의 전투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줄 것이다.
■ 서바이벌 게임이란
한마디로 "스포츠화된 모의전투"라 할 수 있다. 일정한 규칙과 틀을 도입하여 하나의 스포츠로 정착된 것이다. 서바이벌 게임의 유래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워게임(War-Game) 으로 시작, 어른들이 즐기는 전쟁놀이를 스포츠화한 모의전투이다. 극한상황에서 생존해 나가는 지혜와 용기, 생존능력을 길러주는 생존 훈련의 한 길이다. 규격화된 복장과 장비를 착용하고 서바이벌 게임에 맞는 규칙과 틀을 지키며 행해지는 행위를 서바이벌 게임이라 한다.
이 게임은 산을 뛰어다니며 군대에서나 하던 각개전투 등 실전과 같은 전투를 벌여야 하므로 상당한 운동효과를 가져온다. 팀을 승리로 이끌어 가는 과정에서 판단력과 추리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특히 단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폭력성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분출시켜 버림으로서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스포츠보다 유익하다.
대체로 전쟁이나 그와 관련된 군사적인 것은 모두 천시하거나 이질적인 것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일이지만, 전쟁자체도 역사와 문화로 파악하는 유럽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나라가 전쟁이라는 끔찍한 기억을 가볍게 유희해 버림으로서 짓눌린 기억으로부터 행방될 수 있고, 이 게임이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규칙과 제약에 적응하고 팀 동료와의 협조와 팀웍을 통해 사회성을 점차 회복해 가는 데 큰 효과가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신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 게임의 목적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로 점점 변해 가는 오늘 날, 남녀 노소가 하나가 되고 뭉쳐야 생존할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은 우리에게 단체의 중요성과 협동심을 가장 잘 심어줄 수 있다. 또 인내력과 극기 훈련에 더없이 좋은 레포츠로 각 기업체 및 단체에서 기업연수 또는 단합대회 형식으로 인기를 더 해 가고 있다. 대자연 속에서 숨쉬며 하나가 됨으로 서로간의 존재와 소속감을 일깨워 주어 소속된 사회의 중요성과 생활의 활력소를 갖게 될 것이다.
■ 서바이벌게임 예의 및 규칙.
1. 승패의 결정
서바이벌 게임 중 적이 모두 전사하거나 상대편 깃발을 빼앗을 경우 이를 신호하여 게임의 승패를 결정하여 알린다.
2. 피탄 전사규정
BB탄이 몸, 장비, 총기에 맞으면 전사한다. 다른 곳 에 맞고 튕긴 유탄도 유효하다. 특히 눈에 맞을 경우에 다칠 염려가 있으므로 고글을 반드시 착용한다. 피탄에 맞은 게이머는 전사라고 외치고 게임장을 빠져 나오며 신속하게 다른 게이머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세이프존으로 이동한다.
3. 근거리에서 전사규정
근거리에서는 적이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있는 상태에서 프리즈(손들어)를 외진다. 적 게임어는 “전사”라고 외치며 세이프존으로 퇴장한다. 만일 이를 반항한다면 쏴버려도 된다.
4. 극악총 금지(전동건 파워규제)
전동건은 코사(kossa.or.kr) 규정에 의한 파워로만 게임을 한다. 신사적인 게임이므로 정정당당하게 모든 게이머들이 사용하는 파워로 게임에 임한다.
5. 필드 외 경기금지
필드라인 밖으로 우회나 교전금지 항상 정해진 필드 안에서 경기한다
6. 필드장 이외로 이동할 때
군장이나 총은 필드 밖으로 나갈 때 꼭 갈아입거나 가방에 넣어 가지고 이동한다.
7. 세이프 존에서 의 전사자.
전사한 전사자는 반드시 세이프 존에서 다음의 게임준비를 준비한다. 떠들거나 총을 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8. 게임을 마치고 뒷정리는 깨끗하게 한다. 특히 담배 꽁초와 비비탄은 반드시 다시 수거하도록 한다.
■ 서바이벌 장비 및 복장
1. 모자
- 부니햇 : 대부분의 게이머가 즐겨쓰며 복장에 따라 많은 종류가 있다.
- 프릿즈 핼맷 : 고증을 맞추는 게이머의 경우는 즐겨 쓰고 있으며 리프로로 나온 가벼운 헬멧도 많이 사용한다.
- M1 헬맷 : 베트남을 즐겨 쓰는 사람이 주로 많이 착용한다.
2. 군복
구입할 필요는 없으나 필드에서 위장효과로 만점이라 많은 게이머들이 즐겨 입고 있다.
- 우드랜드복 : 미군 군복 을 말하며 일반시장에서 밀리터리 패션으로도 즐겨 입는다.
- 타이커 : 베트남전에서 입던 옷인데 일반시장에서도 즐겨 입는 패션복장이다.
- 3.6색 또는 3색 사막복 : 사막복으로 겨울에 위장효과가 좋으며 6색과 3색 두 가지가 있다.
3. 군화
한국군 전투화, 미군 전투화 등을 즐겨 신지만 최근 들어 하이텍 매그넘 부츠를 신는 서바이벌 식구도 늘고있는 추세이다.
4. 장갑
비비탄이나 가시나무 등에 다칠 염려가 있으므로 필요하다.
5. 탄띠
미군용 탄띠가 주를 이루고있다.
6. 고글
필수장비로 이것이 없으면 필드에 얼씬도 할 수 없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
7. 건케리어
일반총포상이나 건샵 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8. 그 외 건(GUN), 밧데리, 비비탄 등이 있으며 청계천 등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나 비비탄은 0.2g탄을 써야 잘 맞고 총에 성능도 향상된다.
■ 게임 방식
1. 전멸전
가장 쉽고 초보자들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게임, 양 팀 중에 한쪽 팀이 전멸하면 경기가 끝나는 게임으로 가장 전쟁의 형태와 같은 게임이며 팀 구성과 작전을 위주로 하는 게임 방법이다.
2. 깃발 게임
깃발전은 상대방의 깃발을 탈취해 자기 진영으로 가져오면 된다. 깃발 탈취 후 자신의 진영으로 옮겨오던 중 전사하게 되면 그 자리에 깃발을 나두고 필드를 퇴장해야 하고. 다음 게이머가 깃발을 아군 진영으로 가져온다.
3 .고지점령 게임(일명 햄버거힐)
운동량도 많고 아래쪽 편들이 불리한 게임이다. 많은 게이머들이 하는 게임 방식으로 고지를 지정해서 고지를 빼앗거나 지키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인원배율도 아래쪽 인원수를 늘리는 것이 더 재미있다. 영화 햄버거 힐을 연상시키면 된다.
4. 좀비 게임
인간 팀과 좀비팀으로 나눈다. 좀비는 전사하지만 인간은 전사하면 좀비로 변하여 인간을 공격한다.
5. 위생병 게임
게임에 위생병을 10명당 1명 꼴로 투입하고 적에게 전사한 게이머가 위생병을 불러 치료를 받고 다시 게임에 투입되는 게임이다. 그러나 치료는 위생병이 준 트럼프 카드로 전사와 생존을 판단하며 위생병이 전사하면 살릴 수 없다.
6. 귀순자 게임
게임에서 전사한 상대편 적이 아군으로 바뀐다. 전사한 적은 아군 기지를 들러 아군이 되는 게임
7. 포로구출 게임
적군 전사자는 아군의 포로 수용소에 수용되며, 상대방이 아군의 포로 수용소를 습격하여 포로를 구해 내거나 포로교환 등으로 게임한다.
8. 부비트랩 게임
각 진지에 깃발대신 폭탄과 승리 깃발을 둔다. 상대편 게이머는 폭탄과 승리 깃발을 선택해야 하고 이로 인해서 승패를 가린다.
■ 주의사항
필드에 들어가면 반드시 고글을 착용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중간에 절대 벗지 말아야 한다. 총기를 운반할 때에는 가방이나 건캐리어에 넣어 운반하는게 좋고 모의총을 이용한 범죄가 가끔 있으므로 에어건을 가지고 돌아다니는 것은 서바이벌 게이머 전체에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총기의 파워업은 규정에 이상으로 개조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게임이 시작되기 전이나 평상시에도 총구를 사람에게 향하지 말아야 하며, 아예 배터리나 탄창을 빼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게이머들은 전용 Field가 전무한 이유로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서바이벌 게임의 효과
- 급속하게 변모하는 현실 상황에 따라 침착성과 판단력을 자율적으로 길러 위기대처능력 배양의 효과
- 정확한 판단력과 순발력증진
- 대자연 속에서 Team-Work을 형성하여 상부상조하는 동료애와 개인간의 조화능력을 함양
- 훈련을 통한 경쟁으로 승부욕을 유발시키며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어 정신 재무장 및 조직력 및 창의력
-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키며 군생활의 향수 및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력으로 유사시 국민행동에 지침을 줌
- 성취동기 육성을 통한 조직 분위기로 적극적인 자세확립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및 극기 능력을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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